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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사운동 올해 후원금 7억원·3900세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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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개인·사회단체·기업·기관 등 후원 활발
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 독려 사업 계획

◇원주여성융합회(회장:정해연)는 6일 원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

【원주】원주시민들이 1인당 월 1,004원을 모금하는 천사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의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 11월30일 기준 후원 참여인원은 7만5,059명, 모금액은 7억1,406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으로 지역 내 조손, 다문화, 장애인가정 등 3,904세대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천사운동이란 1인 월 1,004원을 모금하는 시민운동이다. 후원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차상위계층에게 매월 18만원씩 생계비로 지원한다.

사회단체, 기업, 기관 등의 후원도 활발하다. 원주여성융합회는 6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에는 원주 코리아여행사 승무원 일동이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4,000원을 전달했다.

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사랑으로 전달됐다”며 “앞으로도 후원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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