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는 김효중 반곡관설동장이 지난 8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4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31년 공직생활 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5급 이하 지방공무원 중에서 청렴과 봉사 정신으로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헌신하는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제정하고 주최해온 유서 깊은 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전검증, 현지실사, 공적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9명을 선정했다.

김효중 반곡관설동장은 시정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주민들을 위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민원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여러 기관·단체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강원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봉사왕 칭호를 부여받을 정도로 자원봉사에 적극적이었으며, 아파트 천사단지 만들기 활동 등으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효중 반곡관설동장은 “공직자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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