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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_ 원주교차로 (인터뷰)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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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운동본부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3-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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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향상과 협의회 발전 위해 부단히 노력할 터”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지난달 1 22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신년회 및 제10대·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제11대 박만호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0년의 세월 동안 협의회를 지켜오시고 발전시켜 오신 선배 회장 님들이 계셨기에 협의회장으로 취임할 수 있었다”며 “원주의 사회복지를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 다”고 다짐했다. 이어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협력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복지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다하고,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여러 조직에 의해 구성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문 제해결과 공동의 목표를 지향할 수 있도록 상호 간의 협의 조정을 통해 사회운동을 전개하는 기관이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95년 시군구 단위 전국 최초로 창립됐다.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올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사회복지협의회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이 필요성을 인정해 자생적으로 조직, 설립됐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대축제 행사를 통해 원주시민의 복지 진 흥을 장려하고, 서로 돕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 서로돕기 천사운동과 원주시 푸드나눔센터를 통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결식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 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2016년 제8대 임원으로 추천받아 원주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협의회 회 장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함께 하자며 여러 설명을 하셨고 그 뜻이 좋아 지금까지 협의회 임원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임기는 3년,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박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해 협의회 구석구석을 살펴보니 자생적으로 조 직된 협의회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운영되고 있었다는 현실을 알게 됐다”고 귀띔한다. “협의회 소속 직원 들을 비롯해 구성원 대부분이 사명감을 바탕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할 때 도 그랬지만 협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외부 자원을 연계하고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본연의 업무를 수 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는 것이 소임이라 생각하며 활동하겠다.” 최근 진행된 이·취임식은 사회복지인 신년 인사와 함께 진행했다. 사회복지인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 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복지인 여러분들과 함께 원주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 및 정책에 대한 협력과 조정을 촉진하고 협력 소통함으로써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협의회장으로서의 소임이라 생각한다. 또 한 공공기관 등 외부 자원을 연계해 회원단체와 원주시민 모두의 공익이 되는 사업을 개발, 전개해 시민이 행 복한 선진복지도시 원주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협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 뜻에 부합한다면 회원 으로 가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 나눔 문화를 알리고 실천하는 활동 등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주시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박 회장은 원주출신으로 원주고, 관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농축대학원 농수산물 유통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합동청과(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원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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