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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03 [원주MBC] '풀뿌리 기부' 원주시민 천사운동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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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운동본부 댓글 0건 조회 544회 작성일 22-08-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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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C▶

원주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랜시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눔을 이어온 결과, 이제는 원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풀뿌리 기부문화로 자리잡았는데요. 천사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2002년 8월 시작된 시민서로돕기 운동. 당시 김기열 시장이 신림면에서 고독사한 어르신의 소식을 접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자식이 있었지만 서로 형편이 어려워 연락을 끊고 살다시피 했는데, 국가의 도움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비슷한 사정의 사람들이 많겠다는 생각에 소액모금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INT▶ "많은 사람들이 소액을 기부해서 차상위계층을 돕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구나. 아 이거다. 천 원하는것 보다는 천 사 원 하면 이름도 부르기 좋고 참여하는 사람도.." 그렇게 시작된 천사운동은 원주시 주도에서 점차 민간주도 운동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원주에서 사업을 하려면 천사운동 동참은 필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주시민 뿐 아니라 기업,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지금까지 171만 8천명이 참여해 142억원이 기탁됐습니다. (s/u)원주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이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한 계좌당 1004원씩 모인 120억원의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매달 13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하고, 지난해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의료비와 학원비,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주를 대표하는 풀뿌리 기부문화로 자리잡았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후원자는 여전히 고민거립니다. ◀INT▶ 원주천사운동본부장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원주시민 36만 시민중에 10% 3만 5천명이 참여하는 그날까지 함께 많은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천사기업, 천사아파트 지정, 천사 계단 설치 등 기부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원주 지역사회의 이중 안전망으로 20년동안 이웃들을 지켜온 천사운동. 작은 날개짓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처럼, 천사운동에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영상취재 노윤상) 


[이 게시물은 천사운동본부님에 의해 2022-08-08 16:57:56 언론 속 천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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