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사운동본부

□ 원길회(회장 정주교)는 6일 원주고 장소길 추모공원(원주고 내)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원(10,000계좌)을 기탁했다.

□ 이날 전달식에는 정주교 원길회 회장 및 장춘길 장소길장학회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원일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 정주교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의 취지를 듣고 현충일을 맞아 장소길기념관 개관식을 기념하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천사운동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4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지원)로도 쓰인다.

□ 한편, 1985년에 창립된 원길회는 고(故) 장소길 대위의 유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장소길 장학회」 총 287명 수혜자들의 모임으로 회원상호간의 친목 도모, 장소길 장학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