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사운동본부

원주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송차희)는 2월 9일 시장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백만 4천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차희 회장을 비롯해 박미정 사무총장, 김은자 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차희 회장은 “동문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1977년에 조직된 원주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000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청소년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 후원사업, 회원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3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지원)로도 쓰인다.